첫 번째 대화록


안녕하세요 김세윤 님. 김민지입니다.

'새로운 질서'수업의 우연한 기회를 통해,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세윤 님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세윤 님께 저를 소개하고 느슨하게나마 연결되고 싶은 마음에 연락을 드립니다.


대화의 씨앗. 열 가지 질문

인터뷰에 대한 답변은 두 가지 방식 중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첫 번째는 대면 인터뷰이며, 두 번째는 서면 인터뷰입니다.


그럼 인터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요즘에는 ’브랜딩’이라는 단어가 일상 속에서 널리 사용되며, 수많은 브랜드의 탄생을 목격하곤 합니다. 이렇게 브랜드가 넘쳐나는 홍수 속, 브랜드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 가장 좋아하는 또는 애정하는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3) FIGURE AND GROUND, LIFE GOES ON 프로젝트를 재미있게 봤는데, 세윤 님이 두 프로젝트에 모두 참여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프로세스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4) 공간을 고려한 브랜딩에 관심이 많아 FIGURE AND GROUND 작품이 인상 깊었습니다. CFC가 공간을 집중해서 진행한 프로젝트는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공간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에 기존의 작업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었나요?

5) 학생일 때 학교라는 틀 안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과 필드에서 일을 하는 것의 차이점이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을 겪으시면서, 어려움이 생길 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6)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다보면, 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어려움이 생길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영역의 언어적 장벽을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7) 클라이언트 또는 디렉터의 의견 이외에, 디자이너로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8) 최종 완성된 결과물의 작업 파일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9) 일과 휴식의 경계를 정확하게 나누기는 어렵지만, 세윤 님만의 일과 휴식의 경계를 밸런스 있게 조절하는 팁이 있으실까요?

10) 세윤 님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 베이킹 좋아하시나요??


열 가지 질문은 끝입니다. 대화가 가능하시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